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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안성 전통시장...안전의식도 시설도 '실격'
관리자 2014-06-12 1008

안성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의 전기시설과 소방시설이 낙후돼 있어 화재 등

 

 사고에 그대로 노출돼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1일 안성시와 전통시장(안성시장) 상인,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서인동 13―1번지 내

 

안성시장은 1만3천223㎡ 규모의 건물면적에 123개 점포가 입점해 영업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하 1층에 임점해 영업 중인 M 마트는 매장면적이 약1천200㎡이나 되는

 

대형 시설이다.

5년 전 입주해 영업을 시작한 M마트는 전기와 소방 등 안전시설 관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다.

실제로 마트와 주차장 천정 일부가 훼손된 채 방지돼 있고 천정 내부에는 눈으로 학인 할

 

 수 있을 정도의 먼지들이 쌓여 있는가 하면 전선들이 거미줄처럼 엉켜 있어 합선과 누전의

 

 위험에 그대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냉동·냉장고를 사용하기 위해 천정에 있는 전선에 연결해 사용하고 있어 전기 사용량이

 

 많을 경우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천정에 설치돼 있는 스프링쿨러에는 거미줄이 엉켜 있어 화재시 제 역할을 할지 의문

 

이고 비치 돼야 할 소화기도 찾아 볼 수 없었다.

한 시민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

 

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훈련부다 예방을 위한 점검 등이 더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M마트 점주는 “전기와 소방시설에 대해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을 하고 있는 만큼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성소방서는 지난달 초에 M마트에 대해 소방점검을 벌여 위반 상황이 없는 것으로

 

확인 한 바 있어 형식적인 점검이었다는 지적이다.

 

중부일보 2014년 6월12일 윤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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