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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쉬는 날, 전통시장 매출 올랐다
관리자 2013-08-21 1350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일에 전통시장과 중소 소매업의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영진흥원과 소상공인진흥원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시행된 지난 4월 28일 전통시장과 중소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휴무일이 아니었던 주(4월 21일)에 비해 평균 매출이 9.1%, 평균 고객수가 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대형마트와 SSM 주변에 위치한 전통시장 내 점포 1천곳과 중소 소매업체 69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통시장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는 휴무일이 아니었던 주에

 

 비해 매출 11.1%, 평균 고객 수 11.3%가 증가했다. 또한 의무휴업 지역의 경우 자율휴업 지역보다 매출액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무휴업일에 맞춰 전통시장과 중소 소매업체가 상품 판매가를 10∼30% 할인하고 상품권·쿠폰·경품 증정 등 고객 참여 행사를

 

공격적으로 시행한 것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실제로 서울 관악구의 신원시장은 의무휴업일에 맞춰 매월 넷째 주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영광 굴비 특판 행사 등을 진행해 매출과 고객이 전주보다 15% 이상 증가했다.


또한 라면 150박스 특가판매와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 대구 서남신시장도 큰 폭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더불어 덕풍시장과 송북시장, 서창시장은 대형마트 자율휴업일에 맞춰 오일장을 열어 일평균 점포매출액이 전주(24.3만 원) 대비

 

휴업일(48.1만원)에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조사에 응답한 상인(1천 694명)의 절반 이상(53.5%)이 ‘대형마트와

 

SSM 의무휴업 규제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같은 결과에 따라 앞으로 시장경영진흥원과 소상공인진흥원은 전통시장과 중소 소매점포로의 고객 유인을 확대하기 위해 골목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상품 진열 및 재고관리 컨설팅·공동브랜드·공동구매·공동마케팅 등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맞춰 전통시장이 공동마케팅, 특가판매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확산키로 했다.

 

 더불어 전통시장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장경영진흥원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SSM 의무휴업 규제강화가 정착되면 전통시장과 중소소매업을 방문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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